HOME> 인덱스 펀드의 이해> 인덱스펀드의 이론적 배경
 
   
 
분산투자 효과
자본자산가격결정 이론(CAPM)
효율적 시장가설(Efficient Market Hypothesis)
랜덤워크 이론(Random Walk Theory)
 
 
 

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는 주식의 수를 점차 늘리면 , 기업 고유의 위험인 분산가능한 위험 (firm-specific risk) 은 서로 상쇄되면서 사라지게 되고 , 결국 체계적 위험 (systematic risk) 인 시장위험 (market risk) 만이 포트폴리오의 위험으로 남는다는 것을 ‘ 분산투자효과 ' 라 정의 할 수 있습니다 .

즉 ,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기업 고유의 위험은 제거시킴으로써 , 시장과 관련된 위험만을 포트폴리오의 위험으로 고려하면 되는 것 입니다 .

한편 , 위험 (Risk) 과 수익 (Return) 관계에서 어떤 투자대상에 대해 동일한 기대수익을 생각하고 있다면 , 보다 적은 위험을 가지고 그 투자대상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보다 높은 효용을 안겨주는 투자 방식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.

따라서 , 같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했을 때 , 보다 적은 위험인 시장위험만 고려해도 되는 ' 인덱스 펀드 ' 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투자 방안 이라 할 수 있습니다 .

이는 비교적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연기금과 같은 기관투자자들이 주식을 투자함에 있어 ,“ 인덱스펀드 ” 를 통한 투자방식을 많이 활용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그 타당성이 잘 설명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.

 
 

자본자산가격결정 (CAPM) 이론에 의하면 , 무위험 이자율 (risk-free rate) 이 존재한다고 했을 때 , 모든 투자자들은 무위험 자산과 시장포트폴리오 (Market Portfolio) 만을 투자대상으로 삼는다는 결론을 얻습니다 . 이는 이렇게 해야만 주어진 위험 - 수익 조건하에서 투자자는 최대의 효용 (Utility) 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.

여기서 , 시장포트폴리오라는 것은 모든 위험 자산들을 포함시켜 , 그 각각의 시장가격 비중대로 편입한 하나의 포트폴리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.

한편 ,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무위험 이자율과 시장 포트폴리오 사이의 비중 조절을 통해 투자자 별로 ‘ 최적 포트폴리오 ' 를 구축하게 되는 것 입니다 .

현실적으로 가장 손쉽게 주식을 활용해 시장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은 바로 개별종목들의 시가총액 비중을 사용한 ‘ 인덱스펀드 ' 를 활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.
 
 

효율적시장 하에서는 자신들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, 주식을 분석하고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수 많은 투자자가 존재합니다 . 또한 , 새로운 정보 (New Information) 은 시장에 비규칙적 (Random) 으로 모든 투자자에게 거의 동시에 제공되게 됩니다 .
또한 , 이러한 새로운 정보는 정보에 대한 가치평가를 할 수 있는 수 많은 투자자가 존재함으로써 곧바로 정확하게 주식가격에 반영되게 됩니다 .

따라서 , 효율적시장 하에서는 저평가된 주식을 발견하거나 , 흔히 사용하는 마켓타이밍 (Market Timing) 전략 그리고 , 기술적 분석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꾸준히 초과이익을 얻기란 매우 어렵다는 결론이 도출되게 됩니다 .

일시적으로 초과이익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, 그러한 투자전략이 공개되거나 또한 , 공개되지 않더라도 수 많은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에 의해 그러한 투자전략은 자연스럽게 발견되게 마련이므로 , 항구적으로 초과이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전략은 존재할 수 없다 는 것 입니다 .
이에 , 비교적 높은 효율성을 지니는 시장으로 평가되는 주식시장에서 계속된 초과이익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은 무의미하고 , 그러한 노력은 결국 투자자에게 비용으로 돌아가게 되므로 , 비교적 경제적 비용으로 시장수익률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“ 인덱스펀드 ” 가 효율적시장 하에서는 최상의 투자대안 이 될 수 있다는 논리인 것 입니다 .

국내 주식시장의 경우도 , 현재와 같이 간접투자방식을 통한 주식투자가 빠른 속도로 정착이 된다면 , 해외 주요 주식시장에서처럼 초과수익 기회는 점차 줄어들게 되는 효율성 높은 시장으로 자리 잡아갈 것으로 전망되고 , 자연스럽게 “ 인덱스펀드 ” 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.

 
 

‘ 랜덤워크이론 ' 이란 오늘까지의 주가에 관련한 모든 정보를 이용하더라도 , 당장 다음날 주가는 불규칙하게 움직이므로 이를 예측해서 맞추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. 즉 , 주가 ( 시장 ) 의 예측작업은 거의 무의미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.

아래 그림은 단기적 주가전망이 가능한 것인지를 살펴보기 위한 그림인데 , 미국 MS 사의 당일 주가수익률과 차일 주가수익률 산포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. 그림 자체를 놓고 봐도 당일 주가수익률과 차일 주가 수익률간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고 , 통계적 수치인 상관계수 또한 +0.025 수준으로 둘 사이에는 거의 상관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어 ‘ 랜덤워크이론 ' 의 타당성을 입증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.

한편 , 좀더 긴 시간단위 , 예를 들어 , 이번 주까지의 주가수익률 정보를 이용해 다음 주의 주가 수익률은 예측할 수 있는가 ? 아래 그림에서 나타내는 것과 같이 이번 주 수익률과 다음 주 수익률 간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좀더 장기인 주 단위 주가 수익률 예측도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.
위의 결론과 같이 다음 기의 주가를 예측할 수 없다면 다음 기의 주가가 예측이 가능하다는 논리가 바탕이 되고 있는 액티브 펀드의 마켓타이밍 (Market Timing) 전략과 자산배분 (Asset Allocation) 전략의 실효성에 의문을 갖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.

실제로도 여러 실증적 분석을 통해서 마켓타이밍 전략과 자산배분 전략을 통한 수익률이 인덱스펀드만 못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시장은 예측의 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.